경주경찰서는 23일 화투를 치다 친구 신모(44·경주 현곡면) 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윤모(43·경주 용강동) 씨를 긴급체포.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0일 친구들과 함께 경주 모 카센터에서 1점당 100 원짜리 고스톱 화투를 치다가 점수 계산을 놓고 시비가 붙어 바둑판으로 신씨의 머리를 때려 23일 오후 3시쯤 숨지게 한 혐의.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24일 부검을 실시하고 윤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