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전 주미대사관 홍보공사 오수동(57) 씨를 5월1일자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신임 사무총장에 선임했다.
오 신임 사무총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서울대 건축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5년 행정고시(16회)에 합격해 문화공보부, 대통령비서실을 거쳐 국정홍보처 기획국장, 주미대사관 홍보공사 등을 지냈다.
오 총장은 지난 97년 주뉴욕문화원 문화관으로 재직당시 뮤지컬 '명성황후'의 뉴욕 진출을 이끌었고, 지난해에는 워싱턴에서 한국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경주·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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