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근로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모범근로자를 포상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이정대 한국전력공사 노동조합 대구지부 위원장 및 육우길 ㈜평화발레오 사원 등 2명이 대통령표창, 김성효 ㈜대구은행 사원 등 2명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 노동부장관 표창 2명, 대구시장 표창 152명, 노동청장표창 10명, 경찰청장 표창 10명, 한국노총위원장 표창 2명,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의장 표창 14명 등 총 194명이 노사화합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제17회 대구시 노사화합상 수상자로 선정된 ㈜삼보모토스(대표이사 이재하, 노조위원장 함경식), 대구시환경시설공단(이사장 김기무, 노조위원장 김강섭)과 노사화합 유공자 부문의 대구지방노동청대구북부지청 정현주 근로감독관이 함께 수상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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