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찰, 평택 대추분교 진입

평택 대추분교에 대한 주민 퇴거와 압수수색.체포영장집행에 나선 경찰이 4일 주민 연행을 시작했다.

경찰 30여개 중대 3천여명은 이날 오전 9시20분께 학교 울타리를 넘어 학교로 진입, 운동장에 모여있던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와 주민 100여명을 연행했다.

주민들은 경찰이 진입하자 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가 출입문을 싱크대 등으로 막은 채 돌과 화분 등을 던지며 저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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