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부지역 등의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는 피의자 정모(37)씨가 2004년 '부천 초등학생 살인사건'도 자신의 범행이라고 자백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정씨가 2004년 1월 변사체로 발견된 초등학생 윤모(13)군과 임모(12)군을 자신이 살해했다고 진술했다"며 "부천 남부경찰서와 함께 현장 확인과 증거 수집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의 피해자인 초등학생들은 2004년 1월 14일 부천시 원미구 집 근처에서 실종됐다가 16일만인 같은 달 30일 집에서 3㎞ 가량 떨어진 춘덕산 정상 부근에서 옷이 대부분 벗겨진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었다.
이로써 정씨가 자백한 범행은 모두 19건으로 피해자는 사망 10명과 중상 15명 등 25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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