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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타임 100인상' 레드카펫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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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소녀 프로골퍼 미셸 위, 김용(미국명 짐용 킴) 하버드의대 교수가 8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상을 수상한다.

비는 이날 저녁 8시(한국시간 9일 오전 9시) 뉴욕 맨해튼 60가의 '링컨 센터'에서 시상식을 겸해 열리는 '타임 100인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레드카펫을 밝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비는 이날 오후 맨해튼 W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월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공연한 이후의 미국시장 진출 경과와 향후 계획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비는 올 하반기에 영어 음반을 내놓는 것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 대한 공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타임은 이와 함께 천재 소녀골퍼 미셸 위(한국명 위성미)와 김용(미국명 짐용 킴) 하버드의대 교수에게도 '타임 100인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타임은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존 매케인 상원의원, '살림의 여왕' 마샤 스튜어트, 재벌 3세 출신 CNN 앵커인 앤더슨 쿠퍼, 영화감독 조지 루카스 등이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는 한류의 주역으로 아시아인 중에서는 리안 감독과 함께 '아티스트와 엔터테이너' 부문 유력인사로, 미셸 위는 여성 최초의 마스터스 참가라는 꿈을 꾸고 있다는 소개와 함께 '영웅과 우상' 부문의 유력인사로 지목됐다.

김 박사는 남미에서 약품내성이 있는 결핵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세계보건기구(WHO) 에이즈국장으로 활동하면서 감염성 질환 근절에도 앞장섰다면서 현시대에 위대한 사상을 제공한 '과학자와 사상가' 분야의 유력인사 가운데 1명으로 소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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