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공시지가를 내려달라는 요청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포항시가 4월 19일부터 이달 8일까지 20일동안 공시지가에 대한 이견을 접수한 결과, 모두 216건이 제출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0% 정도 증가한 것으로, 이중 상향 요구가 34건인 반면 하양 요구는 182건에 달했다.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공시지가가 재산세 등 세금 과표 기준이 되기 때문에 상가 등 땅값이 비싼지역 지주들이 하양요구를 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시는 이견제출 필지에 대해 10~12일 현지실사 후 반영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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