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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도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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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도 친환경 하이브리드자동차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대구시는 천연가스 시내버스 보급만으로는 자동차 공해로부터 도시 대기오염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올해부터 천연가스 청소차를 비롯해 저공해 경유자동차, 전기이륜차, 환경친화적인 하이브리드자동차 보급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예산 17억 원(국고 11억 원, 지방비 6억 원)을 투입해 190대의 경유차량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시범 보급사업으로 환경부로부터 하이브리드자동차 보급에 18대를 배정받아 국비 5억400만 원을 확보해 동·남구청에 2천800만 원씩 지원해 현재 2대가 운행되고 있다. 천연가스 청소차도 중구청에 3천만 원을 지원해 1대를 운행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자동차는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복합자동차로 연료소모가 많은 시동 및 가속 주행시는 전기 모터 중심으로 달리고 연료소모가 적은 정속 주행시에는 가솔린엔진으로 구동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자동차이다. 휘발유자동차의 1대당 연간 유지비 216만 원(월 연료비 18만 원)에 비해 하이브리드자동차는 144만 원(월 연료비 12만 원), 오염배출로 인한 연간 사회적 비용은 휘발유자동차는 34만 원, 하이브리드자동차는 23만 원이며 대기오염물질 37% 개선효과가 있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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