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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 국내 복귀 임박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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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좌완투수 봉중근(26.신시내티)의 국내 복귀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SK의 외야수 이진영(26)은 9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리는 SK-KIA전을 앞두고 "아까 (봉)중근이랑 전화통화를 했는데 한국에 올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는 한국 프로야구 진출을 원하는 봉중근이 소속구단인 신시내티와 1차 지명권을 가진 LG와의 이적료 협상 등의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고 있기 때문에 나온 발언으로 풀이된다.

신시내티 구단이 지난달 말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봉중근의 이적 절차를 공식적으로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고 봉중근이 최근 한국행을 희망한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오는 등 국내 복귀를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또 우선 협상권을 지닌 LG는 봉중근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현재 신시내티 구단과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봉중근이 국내 프로야구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오는 6월5일까지 입단 신청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해야 한다.

1997년 신일고를 중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봉중근은 올해 초 신시내티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돼 산하 더블A 차타누가 룻아웃 소속으로 4경기에서 1승1패(평균 자책 5.09)를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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