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4% 증가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06년 3월 및 1/4분기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은 총 3조 1천47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천530억 원(31.4%)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3월 사이버쇼핑몰 거래액도 전월보다 1천38억 원(10.4%) 증가한 1조 1천34억 원으로 전년동월보다는 2천673억 원이 증가했다.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이 이렇게 늘어난 것은 봄철 신상품 출시와 신학기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 서적,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의 매출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이 봄철 신상품 출시 등으로 전월 대비 17.5%(288억 원) 늘어난 1천932억 원 어치가 거래됐으며, 가전·전자·통신기기(1천686억 원), 컴퓨터및 주변기기(1천173억 원), 생활용품·자동차용품(1천129억 원) 등도 거래규모가 늘었다.
한편 사업체 수도 전반적으로 늘어나 1분기 중 월평균 개인 사업체수는 2천631개로 전년동기대비 37.2%, 회사법인은 1천612개로 5.8%가 각각 증가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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