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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양성·일자리 창출 위한 '고용인적자원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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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노동계, 학계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민들의 지식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인적자원을 양성함으로써 기업을 유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 발전전략이 전국 처음으로 추진된다.

대구시와 경북도, 대구·경북의 상공회의소와 경영자총협회, 한국노총 지역본부, 대학과 전문대 대표들은 11일 오후 5시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이 같은 전략 실현을 위한 첫 단계인 대구·경북 고용인적자원포럼을 출범시킨다.

포럼은 앞으로 지역의 고용 및 인적자원 개발에 관련된 산·학·민·관 지도자와 관리자들 간에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경제발전 전략을 공동 모색하고 이를 시스템화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고용포럼 산하에는 ▷지역발전의 새 패러다임을 모색할 CEO포럼 ▷기업의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노사 윈윈포럼 ▷대학생과 전문대생을 위한 청년포럼 ▷고령자·실업자·여성·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희망포럼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산업포럼이 조직된다.

포럼은 이를 통해 지역민 누구나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직업능력을 개발, 취업은 물론 실업이나 퇴직 등에 대비할 수 있고, 기업은 양질의 인력을 언제라도 원하는 만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기구와 체계들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포럼 창립대회 기조강연을 하는 이효수 영남대 교수는"미국, 영국에서는 이런 기능을 하는 인력투자위원회나 행동프레임워크 등이 이미 기초자치단체까지 구성됐다."며"지역 각계각층이 합심해 기업이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또"한국은 1999년 이후 한 해 평균 1천800개 기업이 해외로 이전한 반면 한국보다 임금수준이 80%나 높은 일본은 2005년에만 1천 개의 기업이 본국으로 U턴했다."며 "기업 유치의 요체는 우수인력 공급여부"라고 말했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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