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며 작곡가인 정해진(44) 씨의 작곡발표회가 16일 오후 5시 계명대(대명동 캠퍼스) 음악당에서 열린다.
정 씨는 이날 '바이올린을 위한 애가'(Threnody for solo violin)를 비롯해 서지월시인의 시 '가난한 꽃'과 윤미전 시인의 시 '다부재 길따라'와 자신의 시 작품 '늘 떠나는 사람들'에 곡을 봍인 예술가곡을 발표한다.
또 기악곡 '플룻과 첼로를 위한 놀이', '플룻과 첼로 타악기를 위한 끝없는 길' 등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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