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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 막올라…첫날 700여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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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된 16일 오전 11시 현재 대구시장 선거에 5명, 경북도지사 선거에 2명이 등록한 것을 비롯해 모두 700여 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대구시장의 경우 이재용 열린우리당 후보, 김범일 한나라당 후보, 이연재 민주노동당 후보, 박승국 국민중심당 후보, 백승홍 무소속 후보 등 5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경북도지사 선거에서는 박명재 열린우리당 후보와 김관용 한나라당 후보가 나란히 등록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대구에서는 광역단체장 5명, 기초단체장 19명, 광역의원 50명, 기초의원 232명이 등록했다. 경북에서는 광역단체장 2명, 기초단체장 52명, 광역의원 64명, 기초의원 300명 등이 입후보했다.

이날부터 17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친 대구·경북 지방선거 후보들은 개정 공직선거법에 따라 18일부터 열전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유권자는 대구 189만 6천195명, 경북 208만 7천533이다.

한편 서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열린우리당 강금실, 한나라당 오세훈, 민주당 박주선, 민주노동당 김종철, 국민중심당 임웅균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시선관위에 직접 또는 대리로 후보등록을 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사상 처음으로 일정 조건 이상의 외국인에게 투표권이 부여됐고, 만 19세 이상도 투표권을 행사한다.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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