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전국의 경찰관들이 10년만에 새로운 제복을 입고 국민들과 만난다.
경찰청은 경찰 복장을 밝은 색으로 바꿔 22일부터 대구·경북지역을 비롯, 전국 경찰관들이 새 옷을 갈아입는다고 19일 밝혔다. 일반 경찰관들은 연한 회색, 교통 경찰은 연한 아이보리 색을 입게 된다.
새로운 제복은 종전 제복보다 훨씬 가볍고 땀을 잘 발산, 경찰관들의 쾌적한 근무를 가능케 함에 따라 범인 검거과정 등에서 효율을 발휘할 것이라고 경찰청은 설명했다. 10년 만에 새로 바뀌는 이번 제복은 홍익대 디자인연구소와 경찰청이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 만들어졌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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