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태평양함대는 앞으로 아시아 지역 해상에 더 많은 잠수함과 전투기들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게리 러프헤드 태평양함대 사령관이 19일 밝혔다.
그는 이날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지역의 경제 번영은 안보에 달렸다는 것이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이상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그는 미국은 태평양 지역 국가에 간섭할 의도는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이 지역 각 국가는 말라카 해협과 같은 국제 무역 통로를 위협할 수 있는 잠수함 공격에 대처할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말라카 해협은 한국과 일본의 석유.가스 운송량의 80%, 중국의 석유 운송량의 8 0%를 차지하는 등 세계 교역량의 40%를 담당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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