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는 23일 미군부대 장교를 사칭해 농촌 노인들에게 군 납품 고급 전자제품이라고 속여 금품을 갈취한 강모(45.서울 강동구 길동)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 씨등은 지난 2일 오전 11쯤 봉화 봉성면에 사는 권모(67) 씨에게 주한미군 신분증을 제시하고 시중가 67만 원 상당인 디지털카메라 등 전자제품 5종을 513만 원에 파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5월까지 8명을 상대로 3천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
박지원 "김정은, 두번 불러도 안 보더라…우원식과 악수는 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