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숨은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구자원봉사대상 수상후보자를 접수받는다.
올해 자원봉사대상은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숨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에 전념한 자원봉사자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순수한 봉사단체를 발굴, 시상하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지역에서 3년이상 거주하고 5년이상 봉사활동 경력이 있는 개인이나 5년이상 봉사활동 경력이 있는 자원봉사단체다. 자원봉사자는 거주지(주소지) 구·군에, 자원봉사단체는 소재지 구·군에서 접수받으며, 일반시민이나 봉사단체는 구청장, 군수가 추천하며, 기관단체, 기업체 등 임직원(회원)은 기관단체 대표자가 추천하면 된다.
시는 후보자의 공적사항 현지 확인을 위해 현지실사 팀을 구성해 검증할 계획이며, 검증된 공적사항을 토대로 시민단체, 봉사단체, 언론계, 교수,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수상자를 결정하고, 오는 10월쯤 대구자원봉사 한마음 페스티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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