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월초등학교가 제15회 금석배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82개 초등학교 팀이 참가, 21일 전북 익산 두산전자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반야월초교는 광주 정양초교를 1대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뽑은 박준영이 최우수선수상, 이세진이 도움상, 최준기가 수비상, 이성원이 GK상을 받았으며 시덕준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다.
반야월초교 출신의 국가대표 박주영은 대회가 끝난 후 어머니로부터 모교의 우승 소식을 전해듣고 은사인 시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와 안부 인사를 건넸으며 시 감독은 후배들이 성원을 보내고 있으니 독일월드컵에서 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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