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공회의소(회장 황대원)는 현대자동차그룹에 대한 수사와 관련, 정몽구 회장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경주상의는 지역 상공인들이 연대 서명한 탄원서에서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 구속 사태는 현대차 그룹 내부의 문제이기는 하나, 그 파장은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현안이 되고 있다."며 "자동차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감안해 사태가 조속히 마무리 되고 정몽구 회장이 하루 빨리 경영 일선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탄원서에서는 또 "현대·기아자동차 협력 부품산업체가 경주시 제조업체의 48%, 근로자의 71%, 생산액의 74%를 차지하는 등 실질적으로 경주 경제를 이끌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내 440여 개 자동차 부품업체 및 연관 산업체들도 정몽구 회장의 경영 공백 상태가 길어진다면 심각한 경영 위기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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