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위원장 손지열)는 30일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 피습 사건이 한나라당의 자작극이라는 내용의 인터넷 동영상과 게시글에 대해 각각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박 대표 피습 사건이 현재 수사 중인 사안임에도 선거일을 눈앞에 둔 시기에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인터넷에 유포시키는 것은 선거법 제250조 허위사실공표죄를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이와 관련, 각 포털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해당 동영상을 삭제하도록 조치했다.
ID가 '소년 탐정'인 네티즌이 29일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범청학련) 남측본부 게시판에 올린 '커터칼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플래시 애니메이션 동영상은 탐정인 주인공이 박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들을 만나본 뒤 모든 정황을 고려, 이번 사건의 배후가 한나라당임을 밝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선관위는 이와 함께 이번 사건과 관련해 '열린우리당이 배후'라는 내용으로 각 종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글 17건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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