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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31.7도...대구.경북 이틀째 '한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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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북 상주의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1.7도까지 오른 등 대구.경북지역에서 이틀째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상주 31.7도 외에 대구 30.2도, 구미 30.1도, 의성 29.8도, 영주 29.7도, 안동 28.8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이30도 안팎의 더운 날씨를 보였다.

이 같은 기온은 평년에 비해 2~3도 가량 높은 수준이다.

기온이 오르자 한낮에는 도심을 오가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많은 사람들이 공원이나 유원지, 인근 산과 계곡으로 몰려 더위를 식혔다.

또 냉방시설이 잘 된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점, 서점 등에 인파가 몰렸고 편의점과 슈퍼 등에는 시원한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사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대구기상대는 "고기압의 영향아래 따뜻한 공기가 많이 유입돼 높은 기온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내일(2일)부터는 해풍이 많이 들어올 것으로 보여 오늘을 정점으로 더위는 조금 꺾이게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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