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었을 때에도 진 적이 있었다. (노르웨이는) 매우 어려운 상대다. 우리는 오늘 최강의 멤버가 아니었지만 만족할만한 플레이를 했다"
딕 아드보카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2일(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올레볼 스타디움에서 노르웨이와 평가전이 끝난 뒤 "우리는 오늘 최강의 멤버가 아니었지만 비겼다. 만족한다"고 말했다.
--팬들이 보기에는 매우 지루하고 무기력한 경기였는데.
▲노르웨이의 운영 방식이 롱킥 위주다. 그런 팀 상대로 경기하는 게 쉽지 않다. 롱킥을 한 다음 우리가 볼을 다시 소유하기까지 에너지 소모가 심하다.
그런 면에서 플레이를 잘 했다고 본다. 또 5-6명이 아직 플레이를 하지 않았는데 그 선수들이 오늘 뛴 선수들보다 좀 더 낫다고 할 수 있다.
--최정예 멤버가 뛴다면.
▲그런 차이를 설명할 필요까지는 없다. 가장 중요한 경기는 일요일이다. 그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때 오늘 뛴 선수들에게는 기회를 준 것이다. 보면 알겠지만 오늘 뛴 선수들과 남아있는 5-6명 선수들 사이에 수준 차이는 조금 난다.
한국 언론은 우리가 모든 경기에서 5-0으로 이기길 원하겠지만 알아둘 것은 노르웨이가 국제적으로 매우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이다. 네덜란드 팀을 맡고 내가 여기 오슬로에 왔을 때에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무승부는 좋은 결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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