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시나위의 리더 신대철이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TV 프로그램 MC를 맡는다.
신대철은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케이블·위성방송 연예정보채널 ETN에서 방송되는 '신대철의 뮤즈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신대철의 뮤즈 스테이지'는 가수들이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진행자와 함께 대화하는 '미니 콘서트'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첫 회 녹화는 5일 홍대 앞 롤링홀에서 진행되며 리아, 김경호, 스윗소로우가 출연한다. 방청권은 ETN(www.ietn.co.kr)과 온라인 음악사이트 뮤즈(www.muz.co.kr)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ETN이 뮤즈가 함께 만들며 이 사이트에서는 프로그램 다시보기와 방송되지 않은 촬영분 감상이 가능하다.
신대철의 소속사 K패밀리엔터테인먼트는 "평소 가수들의 립싱크를 비판해온 신대철이 라이브 공연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MC를 맡았다"며 "지상파방송 프로그램과는 달리 언더그라운드 뮤지션까지 무대에 세워 명성보다는 실력 있는 가수가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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