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제결혼여성 세계대회가 오는 10월27-30 일 서울 바비엠 스위트 호텔에서 열린다.
주최 측인 한미여성회 총연합회 실비아 패튼 회장은 4일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국제결혼여성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의 바른 정체성 확립과 구성원들의 조기정착지원, 효과적인 민간외교에 기여하기 위해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패튼 회장은 "대회에 앞서 오는 24-25일 워싱톤 D.C.에서 총회 및 준비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며 "혼혈인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와 미 의회에 상정되어 있는 '혼혈인 시민권 자동부여법안 HR814' 통과 캠페인을 실시해 법안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국제결혼가정선교전국연합회가 협찬하고 재외동포재단과 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
☎(미국)703-573-9111.e-메일:president@kawausa.org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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