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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군벌 교전 1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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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군벌그룹간 교전이 계속되고있는 가운데 4일에도 교전이 발생, 최소한 12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

이날 교전은 알카에다와 연계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이른바 이슬람법정군벌측이 수도 모가디슈 북부 발라드시(市)로 진격, 점령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미국측 재정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반(反)테러연맹 군벌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최근 나흘동안 발라드 일원에서 벌어진 법정군벌과 연맹군벌간 교전으로인한 사망자수는 31명으로 늘어났다.

법정군벌측은 또 발라드 점령과정에서 연맹군벌측 전투원 72명을 생포했으며 발라드 교도소 수감자 18명을 풀어주기도 했다.

법정군벌측이 전략적 요충지에 해당하는 발라드를 점령함으로써 이 곳에서 북쪽으로 30km 떨어져 있고 법정군벌측이 세력을 확장해온 수도 모가디슈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991년부터 사실상 무정부 상태에 있는 소말리아에선 지난 2월 미국측의 재정.

정보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연맹군벌이 형성되면서 교전이 발생했으며, 지난달 15일 양측간 휴전협정이 체결됐지만 휴전에 대한 이견으로 교전이 지속되고있다. 2월 이후 발생한 교전으로 최소한 344명이 숨지고 1천500명 이상이 다쳤다.

모가디슈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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