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족'이 증가하면서 24시간 가동하는 음식점들도 늘어나고 있다. 곧 독일 월드컵도 개막하면 밤샘 응원에 출출한 배를 채워줄 야식은 필수! 그러나 잠깐 허전한 배를 채우기 위해 무심코 먹는 야식이 우리의 몸과 정신을 무너뜨린다.
EBS TV '사이언스 매거진 N'은 6일 오후 11시 방송에서 '금단의 유혹, 야식'을 '이슈 속으로' 화제로 다룬다.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대충 때우고 저녁 이후 회식이나 야식으로 칼로리 섭취가 높아지는 현대인의 식생활.
더욱 심각한 경우는 저녁식사를 마친 후에도 어김없이 무언가를 먹고, 한밤 중에 자다가도 일어나 먹는 사람도 있다. 이들을 일컫는 용어 '야식증후군'. 미국의 고도비만 환자 중의 3분의 2는 야식증후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야식은 사람들을 더 살찌게 하는 원인이 된다. 먹고 곧바로 잠들기 때문에 인체의 에너지 소비가 적은 데다가 수면 중 분비되는 호르몬의 작용으로 잉여 칼로리가 더 쉽게 지방으로 축적되게 되기 때문이다.
야식의 거의 대부분이 고열량·고지방 음식인 관계로 공복감에 감칠맛 나는 음식들을 마구 먹다 보면 더더욱 살이 찌게 된다. 야식증후군의 폐해는 단순히 비만에만 그치지 않고 수면장애와 피곤, 우울, 근육감소, 노화 촉진 등 다양한다.
'N 미스터리'는 'UFO 슛의 비밀을 벗겨라!'에서 1997년 프랑스에서 열린 브라질과 프랑스의 프레 월드컵 개막경기에서 브라질의 호베르투 카를로스가 보여준 환상의 프리킥 'UFO 슛'의 비밀을 밝혀본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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