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새로 임명되는 대법관 5명의 후보군으로 추천된 15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법관 제청자문위원회는 5일 대법관 교체인원의 3배수인 15명을 적격 후보자로 선정해 이용훈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추천된 인사는 김능환 울산지법원장, 김종대 창원지법원장, 김희옥 법무부 차관, 목영준 법원행정처 차장, 민형기 인천지법원장, 박일환 서울서부지법원장, 신영철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안대희 서울고검장, 양창수 서울법대 교수, 이우근 서울행정법원장, 이홍훈 서울중앙지법원장, 전수안 광주지법원장, 차한성 청주지법원장, 채이식 고려대 법대학장, 한상호 변호사 등이다.
이용훈 대법원장은 제청자문위 심의 내용 등을 참고해 제청 대상자 5명을 최종선정한 후 이르면 7일, 늦어도 9일까지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제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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