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장 수비'로 유명한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이 주전 수비수 2명의 부상으로 2006 독일 월드컵 전망이 어두워졌다.
로이터 통신은 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알레산드로 네스타와 잔루카 참브로타가 부상으로 7일 정밀 진단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참브로타는 왼쪽 허벅지, 네스타는 넓적다리 근육 부상으로 정밀 진단이 불가피한데 이들 두 명은 모두 이탈리아 주전 수비수들이다.
이중 참브로타의 부상이 더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참브로타는 경우에 따라서 교체될 가능성도 있다.
이탈리아 마르셀로 리피 감독은 참브로타의 부상이 심각할 경우 파르마 소속의 다니엘레 보네라로 교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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