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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영주권 취득 급증…작년 2만6천5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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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인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인터넷에 오른 미 국토안보부 이민통계국(OIS)에 따르면 2005 회계연도(2004년 10월 1일∼2005년 9월 30일)에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인은 총 2만 6천56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4 회계연도(1만 9천678명)에 비해 35%, 2003 회계연도(1만 2천512명)에 비해 53%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또 전체 미국 영주권 취득자 가운데 한국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3년에는 1.8%에 불과했으나 2004년에는 2.1%, 2005년에는 2.4%로 계속 높아가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한국은 ▷멕시코(16만 1천445명, 14.4%) ▷인도(8만 4천681명, 7.5%) ▷중국(6만 9천967명, 6.2%) ▷필리핀(6만 748명, 5.4%) ▷쿠바(3만 6천261명, 3.2%) ▷베트남(3만 2천784명, 2.9%) ▷도미니카(2만 7천504명, 2.5%)에 이어 미국 영주권을 많이 취득한 나라 8위를 차지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멕시코, 인도, 필리핀, 중국, 엘살바도르, 도미니카, 베트남, 콜롬비아, 러시아, 과테말라, 자메이카에 이어 영주권을 많이 취득한 나라 11위를 차지했던 2003년에 비해 3위가 오른 것이다. 한국인 영주권 취득을 유형별로 보면 취업이민이 1만 5천92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 시민권자의 직계가족 초청이 8천598명, 가족 초청 이민이 1천997명, 망명신청이 7명, 기타 23명 등으로 나타났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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