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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건설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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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보스톤건설·드림에프아이 컨소시엄

법정관리 중인 영남건설 M&A(인수·합병)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보스톤건설(대표 박승철)과 ㈜드림에프아이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영남건설 M&A 자문사인 한영회계법인은 7일 영남건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17개 업체 중 지난달 30일 입찰에 응한 6개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심사한 결과 495억 원(유상증자 346억 5천만 원, 회사채인수 148억 5천만 원)의 인수금액을 제시한 코보스톤-드림에프아이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예비협상자는 유성공영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남건설은 코보스톤-드림에프아이 컨소시엄과 12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사를 거쳐 다음달 초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 다음, 9월까지 관계인 집회를 통해 영남건설의 기업매각 절차를 마무리 짓고 1년 6개월여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하게 된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코보스톤 건설과 드림에프아이의 참여 지분은 코보스톤 건설이 60%, 드림에프아이가 40%이다. 코보스톤건설은 지난해 총 매출 1천억 원으로 영신고와 소선여중 이전 공사를 맡았으며 지난 2002년부터 대구지역에서 아파트 시행 사업을 온 종합건설회사다.

또 드림에프아이는 대구를 기반으로 한 기업구조조정 및 투자회사로 코보스톤측에 지분 환매 조건으로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보스톤건설 박승철 대표는 "부도 직전 수주 금액면에서 전국 100위를 차지한 영남건설과 지난 94년 이후 각종 시행사업을 펼쳐온 코보스톤 건설이 합쳐질 경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회사 정상화가 이뤄지는데로 아파트 사업 등에 본격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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