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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영남 모자 만나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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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납북 김영남 씨와 모친 최계월 씨가 6·15 공동선언 6주년 남북이산가족 특별 상봉행사를 통해 만나게 하겠다고 8일 밝혔다.

남북 장관급회담 북측단장인 권호웅 내각 책임참사는 7일 남측 수석대표인 이종석 통일부 장관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우리 측은 동포애와 인도주의로부터 6·15공동선언 발표 6돌을 계기로 금강산에서 진행되는 흩어진 가족·친척 특별상봉 때 김영남과 귀측에 있는 어머니의 상봉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권 단장은 "지난 4월 평양에서 진행된 제18차 북남 상급회담에서 우리 측은 김영남 문제를 우리 측 해당기관에서 조사 중에 있다는 것을 통보한 바 있다."면서 "최근 우리 측 해당기관에서 김영남의 행적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북남 적십자회담들에서 쌍방은 이러한 문제를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친척 문제의 테두리 안에서 해결해 나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며 "우리 측은 남측 내부에서 김영남과 그의 어머니의 상봉을 앞두고 그에 난관을 조성하는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귀측 당국이 책임적인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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