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템페라'를 아세요?…김영환 개인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달걀 노른자와 아교를 섞은 불투명 안료를 사용하는 화법인 '템페라'는 그 재료를 혼합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워 쉽게 도전하기가 힘든 작업이다. 18일까지 갤러리M에서 열리는 '김영환 개인전'의 작품은 바로 이 템페라 기법으로 작업한 결과물이다.

갈색과 푸른색 톤을 중심으로 한 김 씨의 작품은 붓으로 수십 겹의 색깔을 점으로 찍어 중첩시켜 은은하면서도 독특한 질감을 보여준다. '조화로운 집' 또는 '조용한 풍경'이라는 주제 아래 등장하는 남자, 여자, 산, 강, 구름, 나무, 새 등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세계를 이야기한다.

고도로 절제되고 엄격한 화면 구성으로 인해 김 씨의 작업물은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된 현대적 미감을 뽐내고 있다. 테라코타 작품은 고대 유적지에서 발굴된 여인 형상의 인형을 닮은 작품 '여인 시리즈'이다. 일부 작품은 경쾌한 원색 컬러의 폴리코트를 재료로 멀티플 입체작품으로 만들었다.

르네상스 시대 프레스코화를 연상시키는 작품을 비롯해 3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053-745-4244.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