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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소수민족 '전통의약' 세계문화유산 신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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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한의학의 모든 구성요소를 한데 묶어 '중국전통의약'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하기로 확정했다고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8일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국가중의약관리국 책임자의 말을 인용, 중국전통의약의 세계무형문화유산 신청 내용이 기본적으로 확정돼 당국이 곧 유네스코측과 세계무형문화유산신청을 위한 실질적 접촉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중의약 세계문화유산 신청위원회'는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전통의약의 주요 내용을 중의약 문물, 고서적, 도보(圖譜), 기물(器物), 인물, 기초이론, 중약(中藥), 중의처방, 중의양생.보건, 질병, 침구, 요법(遼法), 특수표기 등 13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의 선즈샹(沈志祥) 부주임 겸 비서장은 중국전통의약에서 유형자원과무형자원은 서로 의존하는 관계로서 나눠질 수 없는 하나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이모두를 함께 신청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가중의약관리국 국제협력사 사장(司長)이기도 한 선 부주임은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신청하는 중국전통의약에는 한민족의 전통의약 뿐만 아니라 각 소수민족의전통의약까지 모두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최근 발표한 제1차 국가무형문화재에 ▲중의 생명.질병 인지방법 ▲중의진단법 ▲중약 정제기술 ▲중의 전통제제(制劑)방법 ▲침구 ▲중의 정골(正骨)요법▲동인당 중의약문화 ▲호경여당(胡慶餘堂) 중약문화 ▲티베트(藏)의약 등 9가지를포함시켰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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