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사이즈의 의류 판매가 늘어난 것은 여성들의 체형변화와도 관계가 있는 것일까?
44사이즈 인기는 다이어트 열풍보다 식생활 변화로 인해 여성들의 기본적인 골격이 변한 것이라는 게 설득력이 높다.
가슴성형 전문병원인 '엠디 클리닉'이 올해 방문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신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흉곽 둘레, 정면 가슴폭은 더 좁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신장은 20대가 163.7cm로 30대 162.7cm에 비해 컸으며 50대 평균 158.7cm에 비하면 5cm정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가슴폭은 50대 여성의 평균이 128.3mm인 반면 20대 여성은 119.3mm로 1cm가량 차이가 나 신체 가로 사이즈는 오히려 줄어든 것.
김&송 성형외과 김덕영 원장은 "식생활 패턴이 서구화되면서 골격의 길이 성장이 늘어나 신체가 가늘고 긴 형태로 변하고 있다."며 "'44사이즈 열풍'은 여성들의 체형변화와 함께 옷 사이즈에 변화가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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