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랑 놀자!
이완옥 글/성인권 그림/봄나무
버들치, 갈겨니, 미호종개, 퉁사리…. 우리나라 강에서 살고 있는 대표적인 민물고기들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물고기 박사로 불리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이완옥 박사가 우리 땅 곳곳을 다니며 채집하고 연구한 민물고기 30여 종이 어디서 어떻게 살고, 무엇을 먹고 새끼는 어떻게 낳는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수십 년 동안 발로 뛴 연구 결과라 생동감이 넘치는 데다 비늘 하나까지 표현한 세밀화가 이해를 돕는다.
▲부드러운 버드나무
조이스 밀스 글/미래M&B
죽음이 뭐냐고 아이가 물어올 때 권하면 딱 좋은 책이다. 죽음은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모습이 점점 바뀌는 여행이라는 이 책의 설명은 죽음을 무섭게 여기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준다. 또한 가까운 이의 죽음을 어떻게 맞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려 준다. 아픈 아이에게 병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꺼내고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두려워하는 아이를 어떻게 도와야 할지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도움말을 건넨다.
▲천재 교수의 과학 캠프
QA과학연구소 지음/을파소
캐나다의 출판사에서 과학 도서를 집필하기 위해 구성한 과학 전문 저술가 집단이 쓴 책이라 어린이의 눈높이에 잘 맞춰졌다. 편지와 신문, 잡지, 지도, 사진, 스케치 등 다양한 형태의 보조 자료들도 멀티미디어 세대에 맞다. 우주의 탄생에서부터 태양계와 별, 계절과 밤낮, 우주 탐험 등에 대해 풍부한 콘텐츠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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