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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작곡가회 작품발표회…20일 꾀꼬리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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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작곡가회 대구지부는 20일 오후 7시30분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작품발표회를 갖는다.

10명의 여류 작곡가들로 구성된 한국여성작곡가회 대구지부가 지난해 9월 첫 작품발표회를 가진데 이어 두번째로 마련한 행사. 김은숙 대구가톨릭대 교수의 '노란새가 있는 풍경'을 비롯, 권은실 '피아노 솔로를 위한 내일', 이희주 '인성과 피아노를 위한 떨림', 조숙희 '모짜르트를 위하여 a 단조', 서은정 '바이올린 솔로를 위한 4개의 소품', 홍신주 '피아노 솔로를 위한 투영', 김중희 '바이올린과 피아노, 2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파동' 등이 소개된다. 창작곡 연주는 신소연(피아노) 계명문화대 교수, 변경원(바이올린) 대구시립교향악단 차석, 김헌일(클라리넷) 배재대 겸임교수 등이 한다. 5천 원. 019-258-3843.

한편 한국여성작곡가회 대구지부는 작품발표회에 앞서 19일 오후 5시 동서음악사 아트홀에서 '국악의 새로운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미경 전 대구시립국악단 수석이 '국악 창작곡에 대하여', 이수준 전 대구시립국악단 단원이 '국악의 대중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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