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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1타점 2루타…시즌 50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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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시원한 2루타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올 시즌 50타점 고지를 밟았다.

이승엽은 17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인터리그 경기 1회말 1사 1, 2루 볼카운트 2-3에서 상대 선발투수 글린(우완)으로부터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뽑아냈다.

올 시즌 12호 2루타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그러나 1루 주자의 홈인은 상대 수비 송구 실책으로 인한 득점으로 인정돼 1타점만 추가한 이승엽은 정확하게 시즌 50타점이 됐다.

연속 경기 홈런 행진이 '3경기'로 멈춘 이승엽은 이날 이날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 시즌 타율은 종전 0.326에서 0.324로 조금 떨어졌다.

전날까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던 이승엽이 대포를 쏘아 올리지 못했지만 공.수에 걸친 영양가 만점의 활약으로 팀 승리를 주도했다.

이승엽은 첫 타석에서 글린을 맞아 파울 5개를 걷어내는 끈질긴 승부를 펼친 끝에 11구째를 통타, 기분 좋은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승엽은 후속 타자 시미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시즌 53득점째를 올렸고 요미우리는 3-0 리드를 잡았다.

이승엽은 3-2로 쫓긴 2회 2사 1, 2루에서 1루 땅볼로 아웃됐고 3-4로 역전을 당한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왔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6회와 8회 잇따라 3루 내야 플라이로 아웃됐다.

1루수 이승엽은 수비에서도 5-4로 쫓긴 7회 2사 1, 3루에서 상대 타자 릭 쇼트의 강습타구를 몸을 던져 잡아 처리하는 호수비로 실점을 막았다.

한편 3-4로 뒤진 6회 2점을 뽑아 승부를 뒤집은 요미우리는 7회말 2점을 보태 7-4 승리를 거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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