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한 '오렌지군단' 네덜란드가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베스트 일레븐' 가운데 상당수를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1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365'에 따르면 마르코 판 바스턴 네덜란드 감독은 18일 베이스캠프인 독일 남서부 힌터차르텐에서 취재진과 만나 "(16강 진출이 확정된 만큼) 다음 경기에서 모험을 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판 바스턴 감독은 "특히 경고누적으로 출장정지를 당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 가운데 몇몇을 신중히 선택, (16강 이후를 위해) 아껴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네덜란드 선수 가운데 경고 누적으로 출장정지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지오바니 판 브롱크호르스트(31.바르셀로나)와 욘 헤이팅아(23.아약스 암스테르담), 아르연 로번(22.첼시), 요리스 마티센(26.AZ 알크마르), 마르크 판 보멀(29.바르셀로나), 칼리트 불라루즈(25.함부르크 SV) 등 6명이다.
네덜란드는 22일 새벽 4시 프랑크푸르트 발트슈타디온에서 '알비셀레스테' 이미 16강 진출에 성공한 아르헨티나와 C조 수위를 결정하는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제대로 된 공항 만들어야…군위 우보에 TK신공항 건설 방안도 검토"
대구시 '재가노인돌봄통합' 반발 확산…전국 노인단체 공동성명·릴레이 1인 시위
최재영 "벌 받겠다…내가 기소되면 尹·김건희 기소 영향 미칠 것"
탁현민 "나의 대통령 물어뜯으면…언제든 기꺼이 물겠다"
尹, 한동훈 패싱 與 지도·중진 ‘번개만찬’…“尹-韓 앙금 여전” 뒷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