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폐막한 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과 각본상을 수상한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영화 '볼베르(Volver)'가 9월 한국에서 개봉된다. '볼베르'는 '귀향'이란 제목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사 스폰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개봉날짜를 확정짓지는 않았지만 9월에 영화 '귀향'을 개봉하기도 내부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볼베르'는 여성 3세대에 걸친 가족사를 다룬 영화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어릴 적 기억을 바탕으로 직접 각본을 쓴 작품이다. 영화제 당시 유력한 황금종려상 후보작으로 꼽히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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