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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자원봉사센터, 어머니 봉사단 농촌일손돕기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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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일손이 부족한 감문면내 농가에 27일 대구 대곡초등학교 어머니봉사단 50명을 파견, 일손돕기 봉사를 했다.

주부들은 포도 비가리개 설치, 포도송이 솎아내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고, 농민들은 "생각지도 못한 자원봉사자들로 시기를 놓칠 뻔한 포도 비가리개를 수월하게 설치하는 등 일손을 덜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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