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LG전자 '세계최고 디자인 기업'에 선정

LG전자가 국내최초로 세계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협회로부터 세계최고 디자인 기업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26일 레드닷디자인협회로부터 독일에센(Essen) 오페라하우스 '알토 씨어터 (Aalto Theatre)'에서 디자인 및 업계 관계자 1천500여 명이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디자인팀(Design Team of the Year)'상을 받았다.

'올해의 디자인팀상'은레드닷 디자인 협회가 지난 1989년부터 매년 혁신적인 디자인 성과를 평가해 최고 디자인 기업에게 수여하는 디자인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이번 수상은 벤츠 (Benz), 노키아(Nokia), 아우디(Audi), 소니(Sony) 등에 이어 국내최초 및 아시아 기업중 두번째로 수상하게 됐다.

LG전자는 '올해의 디자인팀' 자격으로 '07년 시상식까지 1년 동안운영되는 특별전시공간에서 초콜릿폰, 타임머신 TV, 판타지 LCD모니터, 노트북 등 세계 최고 디자인 및 기술력을 앞세운 첨단제품들을 대거 전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레드닷 디자인상(reddot design Award)'에서 듀얼코어 와이드 노트북 T1시리즈, 세계최초 벽걸이 프로젝터가 'Be st of the Best' 를 수상한 것을비롯 모두 20개 제품이 선정됐다.

한편 올해 레드닷디자인상은가전제품을 비롯 자동차 관련 운송제품과 조명, 사무용품 관련 리빙제품 등 전세계 40여 개국 5천여 점 이상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으며, 특히 LG전자는 세계가전업체 최초로 'Best of the Best'2관왕 및 업계최다 수상 기업으로 기록됐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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