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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미술전시공간"…새 전시장 잇단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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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미술전시장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24일 서현교회 교육관 1층에 서현교회 문화공간 GNI(053-427-3055)가 개관했다. 휴게실과 오락실, 소강의실과 함께 운영되는 것은 바로 전시실. 유명작가 작품 전시 및 신인작가 발굴을 취지로 만들어졌다. 7월 7일까지는 정재호 씨의 사진 작품을 포함 서양화·조각·공예·서예 등 17명의 작가 작품 20여 점을 모아 개관기념 초대전을 열고 있다.

8일에는 대구 중구 봉산문화거리 내에 갤러리 로(053-295-2841)가 '유병수 초대전'으로 개관 소식을 알렸다. 서양화가 노중기 씨가 운영하는 것으로 "전문 전시장으로 틀을 잡아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것이 노 씨의 얘기다.

지역 미술시장의 장기 침체로 인해 전시장을 경북으로 옮기거나 문을 닫는 경우도 생겨나는 가운데 새로운 전시공간이 잇따라 생겨나고 있다. 청도와 전시컨벤션센터 근처에도 전시장을 물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대구미술협회는 지하철 2호선 용산역 공간에 전시공간을 설치해 앞으로 전시장으로 운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역에 이처럼 전시공간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이장우 대구미술협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문닫는 전시장도 있는데 전시공간이 늘어난다는 것은 화가들을 위해서 일단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이 회장은 "다른 지역에서도 수익이 맞지 않아 중간에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면서 "전시공간이 이미 충분한 지역 현실에서 경영상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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