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근해에서 릴 낚시에 잡힌 귀상어가 새끼를 55마리나 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학자들이 밝혔다.
몸길이 4.4m, 몸무게 576㎏에 나이는 40~50살로 추정되는 이 귀상어는 지난 5월23일 잡힌 뒤 숨졌는데 부검을 실시한 모트 해양연구소 측은 뱃속에서 출산일이 며칠 밖에 안 남은 만삭의 새끼 52마리를 비롯, 모두 55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학계에는 귀상어가 보통 한 배에 20~40마리의 새끼를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트 연구소의 상어연구센터 소장 로버트 휴터 박사는 "이처럼 귀중한 상어를 연구소에 기증한 낚시꾼에게 감사하지만 곧 태어날 새끼들이 이렇게 한꺼번에 죽은 데 슬픔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낚시협회는 이 상어가 릴낚시 부문에서 최대 기록인 지 아닌지 7월 중 판정을 내릴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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