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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짱' 이승엽, 올스타 최종 집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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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일본프로야구 올스타 투표 최종 집계에서 3위로 밀렸다.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공식 후원사인 산요사가 홈페이지를 통해 3일 발표한 올스타 투표 최종집계 결과 이승엽은 센트럴리그 1루수 부문에서 총 45만964표를 얻어 앤디 시츠(한신.49만1천929표), 구리하라 겐타(히로시마.45만7천650표)의 뒤를 이어 3위에 그쳤다.

센트럴리그 홈런 1위와 타격 2위 등 타격 전부문을 휩쓸고 있는 이승엽은 휴대전화와 온라인 투표에서는 시츠에 이어 2위를 달렸으나 엽서 집계까지 합한 최종 집계에서는 구리하라에게도 밀렸다.

이로써 한국인 최초로 팬선정 올스타에 도전했던 이승엽은 다시 한번 꿈을 접어야 했다.

요미우리 선수 중에서는 오른 엄지 부상으로 이탈한 고쿠보 히로키(3루수)만이 41만9천987표를 얻어 팬 선정 올스타에 선정됐다.

일본야구기구(NPB)는 감독 추천 선수 명단을 4일 오후 5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승엽은 하라 다쓰노리 감독과 센트럴리그 올스타를 이끌 오카다 아키노부 한신 감독의 추천으로 올스타 무대를 밟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스타 2차전이 22일 요미우리의 스프링캠프지인 미야자키의 선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덕분에 더욱 가능성이 크다.

1차전은 21일 도쿄의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벌어진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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