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월드컵에서 최고 기량을 펼친 선수 23명으로 구성되는 '제4회 마스타카드 올스타팀' 후보 69명을 선발했다.
독일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마스타카드에 따르면 FIFA 기술연구그룹은 16강에 오른 팀 선수 가운데 골키퍼 5명, 수비수 13명, 미드필더 30명, 공격수 21명 등 각 포지션별로 총 69명을 올스타팀 후보로 선정했다.
FIFA 기술연구그룹은 애초 50명을 뽑을 예정이었지만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 후보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아르헨티나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브라질 8명, 잉글랜드와 포르투갈이 각각 6명, 프랑스.멕시코.독일이 5명 등이었다.
최종 올스타 23명은 준결승이 끝나는 7일 발표된다.
한편 아시아축구연맹(AFC)과 유럽축구연맹(UEFA),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등 각 대륙 축구연맹을 대표하는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FIFA 기술연구그룹은 이번 월드컵 64경기를 모두 지켜보고 경기별 최우수선수를 뽑는 한편 득점왕, 신인왕 수상자를 선정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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