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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월드컵]스콜라리 "손자병법 즐겨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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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부진 감독에 전화협박

○···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 알레샨드리 기마랑이스 감독이 성적 부진에 따른 전화 협박에 시달려 사퇴하기로 결심했다.

브라질 출신의 기마랑이스 감독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과 가족이 협박을 당하는 상황에서 감독직 업무를 계속 수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2010년까지 대표팀과 계약이 돼 있었다.

기마랑이스 감독은 "첫 징후는 공항에서 드러났다"며 "그 때 경찰의 보호가 없었더라면 오늘 이 회견 자리에도 나오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호원을 둬야 할 처지"라면서 "코스타리카 축구가 다른 팀을 이길 만한 수준이 아니었다는 점을 서포터스가 깨닫지 못해 아쉬울 뿐"이라고 말했다.

"전투 정신 펼쳐 보여라"

○···월드컵 12연승을 질주하며 2006 독일 월드컵축구 4강에 오른 포르투갈의 루이스펠리페 스콜라리(58) 감독이 고대 중국 춘추시대 병법서 '손자병법'을 즐겨 읽고 전략을 연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AP통신은 3일 스콜라리의 '애독서' 목록에 손자병법이 올라와 있으며 그는 종종 손자병법이 자신의 전략을 구상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해왔다고 전했다.

스콜라리는 잉글랜드를 물리친 뒤 "난 선수들이 어떤 강호들과 상대하더라도 ( 전투의) 정신을 펼쳐보이길 바란다"고 말해 손자병법의 정신을 실전에서 응용하고 있음을 넌지시 내비쳤다.

"일본 축구 현실 직시해야"

○···'지쿠 재팬'의 바통을 받아 일본축구대표팀을 이끌게 된 옛 유고 출신의 이비차 오심(65) 감독이 "일본 축구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쓴소리를 내뱉았다.

3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 인터넷판에 따르면 오심 감독은 "일본은 착각하고 있다. 현실을 직시하는 게 중요하다"며 "일본은 '할 수 있는 축구'와 '하려고 하는 축구' 사이에 격차가 너무 크다. 실망이 컸겠지만 일본은 월드컵 본선에 출전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한다"고 했다.

닛칸스포츠는 오심 감독의 발언이 이상을 높이 내걸고 브라질식 축구를 지향했던 지쿠 전 감독과는 달리 일본 특유의 축구 색깔을 찾아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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