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는 최근 사학재단의 비리 의혹을 폭로한 서울 금천구 D여고 교사 3명이 재단측으로부터 파면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 4일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교육청에 파면 교사 구제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비리 의혹을 제기한 D여고 교사들이 파면을 당한 반면 재단측은 교육청 감사에서 시정 요구만을 받았을 뿐"이라며 "이는 교육청이 재단의 비리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로 대처하며 감독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교육청이 해당 학교에 대해 재조사를 실시하고 파면된 공익적 제보자의 구제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며 "아울러 학교 급식과 관련된 다른 사학 재단들의 비리 의혹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모(48)씨 등 D여고 교사 3명은 2003년부터 이 학교의 급식비, 동창회비, 장학기금 등의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가 지난달 28일 재단측으로부터 파면을 통보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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