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의사들의 노동조합이 탄생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혁)는 지난 3일 노동부로부터 노동조합 설립 허가서를발급받았다고 5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달 30일 노동부에 노조설립 허가서를 제출했었다.
협의회가 노조 설립을 추진한 지 약 3년여만에 결국 의사들의 노조가 설립된 셈이다.
전공의는 의과대학을 졸업해 의사면허를 딴 뒤 전문의가 되기 위해 인턴(1년)과레지던트(4년) 과정을 밟고 있는 의사를 말한다.
협의회는 현재 전공의가 전국 240 여개 수련 병원에 1만6천여명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협의회는 노조 출범의 목적으로 ▲표준화된 전공의 수련안 마련 ▲전공의 처우개선과 법적 지위 보장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협의회가 노조활동을 본격화하면서 각 수련병원에서는 노조가입을 두고 전공의와 사용자 간의 마찰이 빚어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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