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지낸 조기현씨가 ㈜태왕(회장 권성기)의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10일 본사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진 조 부회장은 지난주 퇴직한 김수호 부회장 후임으로 태왕의 건설 분야와 골프장 사업 등 레져 부문을 총괄하게 될 예정이다.
조 부회장은 "대표적인 지역 기업인 태왕이 올해로 창사 30주년을 맞은 만큼 제 2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태왕과 대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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