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12일 오전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도승회 경북도교육감을 출석시켜 간부 공무원 소개와 함께 도정 주요 업무 보고를 들었다.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황상조)는 이날 본회의 뒤 12일 고령군 쌍림면 도로유실 현장과 성주군 성주읍 시가지 주택침수 지역 등 태풍 '에위니아' 피해 지역을 현지 방문해 피해 내용을 파악하고, 의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원회(위원장 도재준)는 10일 대구시 재난상황실에서 재난발생 상황과 조치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신천 및 금호강 하천범람 실태를 확인했으며, 달서구 월성배수펌프장과 달성 하빈·봉촌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재난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종규·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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